포항 스틸러스, 강원에 2-0승...상주는 성남 1-0 제압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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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20 22:22  |  수정 2020-06-20

포항 스틸러스가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FC와 홈 경기에서 후반 일류첸코의 페널티킥 골과 권완규의 추가 골로 2-0으로 이겼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포항은 후반 15분 일류첸코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공중볼을 다투던 강원 신광훈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일류첸코가  시즌 6호 골로 연결시켰다.


포항은 후반 36분 강원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권완규가 추가 골을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권완규는 골 지역에서 이현식의 백패스를 가로챈 뒤 골키퍼 키를 살쩍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을 성공시켰다.

포항은 4승 1무 3패로 승점 13점이 된 포항은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2연패를 당한 강원은 3승 2무 3패, 승점 11로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상주 상무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45분 이창용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문창진이 골을 성공시켜 1-0 승리를 챙겼다. 최근 2연승을 달린 상주는 4승 2무 2패, 승점 14로 3위 자리를 꿰찼다.

 

이밖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서울의 경기는 울산이 2-0으로 이기며 4연승을 달렸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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