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AI 전자공학전공 학생이 인공지능 딥러닝과 빅테이터분석 수업을 받고있다.<구미대 제공> |
구미대가 교육부가 실시한 'LINC+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 2020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구미대는 연차평가와 함께 진행된 4차산업혁명 혁신 선도 신규 협약반 선정에서 신청 2개 학과 모두가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에 발표된 전국 신규 협약반은 20개 학과뿐이다.
구미대 신규 협약반은 AI 코딩 전문가 양성 트랙과 디지털 Impression(인상-치과 진단과 치료를 목적으로 구강 내 치아를 포함한 경·연조직의 모습을 본 뜨는 것) 3D 전문가 양성 트랙이다.
AI 코딩 전문가 양성 트랙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웹 및 앱 플랫폼에서 인공지능 딥러닝 알고리즘(데이터 학습을 통한 예측)을 구현하는 인공지능 코딩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디지털 Impression 3D 전문가 양성 트랙은 3D 구강 스캐너를 활용한 정밀한 스캐닝 및 3D프린팅 기술 기반의 치과위생사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배장근 구미대 LINC+사업단장은 "기존 9개 트랙에서 2개 트랙이 추가돼 총 11개의 트랙을 운영해 향후 4차산업의 폭넓은 인력양성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LINC+사업 중점 대학으로 더욱 위상을 높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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