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외국인·다문화 학생에 한국문화 이해 꾸러미 배부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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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22 16:32  |  수정 2020-06-23 08:34  |  발행일 2020-06-22

대구시교육청은 외국인과 중도입국 다문화 학생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한국문화 이해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지역 초·중·고와 특수학교 235곳, 724명을 대상으로 일상 및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만든 한국문화 디딤돌 1부와 전통놀이(공기, 윷) 1세트, 마스크(대) 12장, 덴탈 마스크 5장, 손 소독제(430㎖) 1개 등을 에코백에 담아 24일까지 해당 학교로 보내면 학교 측이 학생에게 전달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이달 초 다문화 학생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50곳에 스마트기기 350대와 보호용 케이스, 모바일 학습자료를 보급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꾸러미가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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