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0개 중·고교 '진로활동실' 설치…총 174곳

  • 입력 2020-06-23 14:13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10개 중·고교에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는 진로활동실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진로활동실은 전담 교사가 상주하면서 학생 진로 상담이나 수업을 하고 다양한 입시정보와 콘텐츠로 언제든지 진로 탐색 및 체험, 설계를 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다.


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진로활동실 구축에 들어가 지난해까지 전체 218개 중·고교 가운데 164개교에 설치한 데 이어 올해도 지난 5월 중학교 7곳과 고교 3곳을 선정했다.


이로써 올해까지 진로활동실을 마련한 중·고교는 174곳으로 늘었다.
선정된 학교는 2천만원의 예산으로 기존 도서실, 학습실, 컴퓨터실, 교과 교실 등과 통합하거나 유휴 교실을 활용해 전용공간을 마련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탐색하며 설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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