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 전국시·도체육회장 간담회에서 제101회 전국체전 1년씩 순연 요청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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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23 17:54  |  수정 2020-06-23 17:54  |  발행일 2020-06-25 제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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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체육회 김하영 회장(오른쪽 셋째)이 23일 전국시도체육회장 간담회에서 전국체전 순연을 요청하고 있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경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는 23일 전국시·도체육회장 간담회에서 '제101회 전국체전 1년씩 순연'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전국17개 시도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하영 회장은 코로나19에 대한 금년 방역당국의 우려와 참가 선수단의 상황을 고려할 때 정상적인 개최가 어려움을 설명하면서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는 경북도에서의 성공적 체전 개최는 도민은 물론 전국민에게 화합은 물론 위기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을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체육회는 지난 15일 울산시체육회를 방문하는 등 전방위로 전국체전 순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h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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