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구-경북 흐리고 비, 경북북부 일부지역 천둥-번개-돌풍...낮 최고기온 22~28도

24일  대구와 경북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오후 들어 경북서부내륙(상주, 문경, 예천, 구미, 김천, 성주, 고령 등)부터 비가 시작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23일보다 4~6도 낮은 22~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4일) 밤(18시~24시)에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 바라며, 특히, 강한 비로 인해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외활동 시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5일은 비가 내리다가 오후(12~15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24일 오후(12시)부터 25일 오후(15시)까지)은  경북북부 30~80mm, 대구-경북남부-울릉도·독도 10~50mm가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가 되겠다.

26일 새벽(00시~06시) 봉화 등 경북북동내륙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가 되겠다.

김기오기자 mvalley@yeongnam.com
 

김기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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