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 시작, 시간당 120㎜ 넘는 곳도…기온 30도 이하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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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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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남일보DB
24일서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오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기상청은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된 후 내일(25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이날 낮 12시부터 오는 25일 새벽 3시 사이에는 전국 곳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면서 "강원북부와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와 120㎜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25일 오후 9시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서해 5도 등에서 30~80㎜다.특히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북부와 남해안, 제주도에는 120㎜가 넘는 강한 비가 예보됐다.

경북북부와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에서는 10~50㎜ 정도의 비가 내리겠다.

한편,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조금 떨어져 대구는 아침 최저기온은 21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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