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을 방문한 국내와 관광객들이 안동댐 보조호수 개목나루에서 펼쳐지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공연을 즐기고 있다. |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와 '내일러 유치 인센티브' 두 종류이다. 지역 숙박, 유료 관광지 방문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기준에 맞는 지원금을 여행사 등에 지급하는 방식이며, 체험·숙박형, 외국·내국인으로 나눠 지원한다.
지원 사항은 기준 인원을 20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하고, 1인당 5천~4만원에서 최대 100%까지 상향해 1~5만까지 지원한다.
다도체험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국산차를 마시고 있다. |
34세 이하 내일로(패스형 철도 여행 상품) 자유여행패스권 발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내일러(내일로 티켓을 이용해 1주일 동안 전국을 여행하는 학생) 인센티브는 자역을 방문하는 내일러에게 지원하던 1인 2만원의 숙박비를 100% 확대해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자세한 지원기준 및 신청양식은 안동시청 홈페이지(www.andon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의 파격적인 지원 조건 완화와 지원금 상향 조정을 통해 관광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관광 Boom-up을 통해 단체 관광객과 내일러들의 방문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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