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2%대 급락...2,100선으로 미끌어져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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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25 15:52  |  수정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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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대 급락 마감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49.14포인트(2.27%) 내린 2,112.37,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14포인트(1.20%) 내린 750.36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급락했다.

코스피는 25일 전 거래일보다 49.14포인트(2.27%) 내린 2,112.37로 거래를 마쳤다.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하루 새 3만590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경제 재봉쇄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도 전날보다 710.16포인트(2.72%) 미끄러진 25,445.94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2.20포인트(2.19%) 떨어진 9,909.17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이 2천766억원어치, 기관은 1조45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3천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14포인트(1.20%) 하락한 750.36으로 종료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5.3원 오른 1,204.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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