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년단체들, 통합신공항 이전 군위군·의성군 입장 조속결정 촉구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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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25 11:36  |  수정 2020-06-25 11:37  |  발행일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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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구JC 등 경북청년단체들이 25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과 관련해 군위군·의성군의 조속한 입장 결정을 촉구하고 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경북 청년들이 군위군·의성군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해 조속한 입장 결정을 촉구했다.

경북지구JC, 경북4-H연합회, 경북청년CEO협회, 경북청년봉사단, 경북청년협동조합연합회 등 5개 단체는 25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년동안 경북에서는 청년인구가 19만여명이 줄었다.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과 정책이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은 특정 지역의 이권 문제가 아니라 '경북이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라며 "이러한 중요성을 외면한 채 지역간 이해관계로 머뭇거리는 것은 경북청년의 기회를 박탈하고 미래세대에 희망을 불씨를 꺼버리는 것이다. 군위와 의성은 경북의 경제발전과 경북청년, 미래세대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 통합신공항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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