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 7월부터 시화전 '시(詩)와 그림이 있는 풍경' 개최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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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26 09:18  |  수정 2020-06-28 14:22  |  발행일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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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대구 달성군립도서관, 강정보 디아크 등지에서 진행되는 시화전 작품들. 달성문화재단 제공
대구 달성문화재단은 7월부터 12월까지 시화전 '시(詩)와 그림이 있는 풍경'을 개최한다.

시화전은 지난 2018년 '시화전&로비음악회', 지난해 '선율이 흐르는 시화전'에 이어 3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 '시(詩)와 그림이 있는 풍경'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오프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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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숙.간절해서 꿈인 畵 남학호
올해 시화전은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달성군립도서관, 호텔 아젤리아, 강정보 디아크, 국립대구과학관 등에서 전시되며, 총 50점의 시화는 달성문인협회, 대구문인협회, 대구시인협회 회원들의 원고와 '신라미술대전', '대구시미술대전', '경북미술대전'에서 초대작가상을 수상한 화가 남학호의 붓끝을 거쳐 완성됐다.

달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시화 전시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인, 시인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장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053)659-4294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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