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대전시 동구 가오동 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초등학생이 검사받고 있다. 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늘어 누적 1만2천80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3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탄자니아에서 근무하다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A(50·경산)씨가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입국 당시 공항 검역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현재 A씨는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이로써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천389명으로 늘었다.
대구에선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과 동일한 6천906명을 유지했다.
변종현기자 byeonjh@yeongnam.com
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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