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대1 멘토링 수업 등을 제공한다. <대구 서구청 제공> |
대구 서구청에서 지원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39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30일 서구청에 따르면,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관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재 및 온라인 강의를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달 23일 치러진 제1회 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총 41명이 응시했으며 39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위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대1 멘토링 수업, 온라인 강의 교육 자료 등을 제공하며 직업훈련을 위한 바리스타, 제과제빵 수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금자 평생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힘을 내준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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