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군사학과 6기 졸업생 37명 전원 육군·해병대 장교 임관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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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30 17:36  |  수정 2020-06-30 19:07  |  발행일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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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군사학과 6기 졸업생 김성겸 소위가 지난 5월 29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운대는 군사학과 6기 졸업생 37명이 전원 임관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군사학과 6기 졸업생 전원이 최근 육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장교임관식을 거쳐 군 초급지휘관인 소위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26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육군 제65기 학사사관 장교 임관식에서 6기 졸업생 22명이 소위로 임관했다.

이 가운데 송현용·박주호 소위가 훈련 우수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교육여단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29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병대 제128기 사관후보생 장교 임관식에선 군사학과 6기 졸업생 15명이 소위로 임관했다.

특히 김성겸 소위가 전체 임관자(118명) 가운데 종합 5위를 차지해 해병대 교육훈련단장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경운대는 군사학과 6기 졸업생 37명이 전원 임관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필규 경운대 군사학과장은 "제6기 졸업생들의 임관을 축하하며, 야전 실무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멋진 장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 군사학과는 매년 졸업생 전원을 장교로 배출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정예장교 배출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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