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전국체전 1년 순연될듯··· 오는 3일 문체부와 5개 시·도 양해각서 체결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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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1 11:20  |  수정 2020-07-01 11:44  |  발행일 2020-07-01

오는 10월 구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내년으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 등 전국체전 차기 개최 5개 시·도가 전국체육대회 1년 순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대한체육회 이사회 의결, 방역당국 협의 등을 거쳐 순연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10일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전국체전 순연을 건의했다. 또 지난달 25일에는 내년 개최예정 도시인 울산을 찾아 송철호 울산시장에게 협조를 부탁한 바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양해각서 체결 일정은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나 1년 순연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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