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익 전 TBC 보도이사, 제6대 대구문화재단 대표에 내정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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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1 17:15  |  수정 2020-07-01 18:17  |  발행일 2020-07-01
이승익

제6대 대구문화재단 대표에 이승익 전 TBC 보도이사<사진>가 내정됐다.


대구문화재단(이사장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표후보 추천위원회 심의 및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추천된 후보 중 이 전 이사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이달 초 임용될 예정이며, 임기는 3년(경영평가 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이다.

이 내정자는 능인고와 경북대(경제학)를 졸업했으며, 대구가톨릭대에서 문학석사를, 계명대에서 중국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9년 서울경제신문사 기자로 언론에 입문, TBC 대구방송에서 보도본부장과 보도이사, 특임이사 등을 지냈다.

이 내정자는 심사에서 팬데믹,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문화예술과 VR·SNS 매체 간의 융·복합 등 새로운 비전 및 비대면 소통 전략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문화재단은 설명했다.
이승익 신임 대구문화재단 대표는 "일자리를 만드는 문화예술과 재단 자립기반 강화, 거버넌스와 경영 투명성, 예술인 복지증진, 팬데믹시대 새로운 가치 창출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삼고, '세계 속의 문화창의도시 대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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