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대표 전통문화유산 청송백자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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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2 14:42  |  수정 2021-07-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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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에서 생산되고 있는 청송백자가 청송백자도예촌에 전시되어 있다. 청송군제공
경북 청송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유산인 청송백자가 코로나19 피해극복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이번 특별할인판매 행사는 지난 1일∼오는 8월 16일까지 주왕산관광단지에 위치한 청송백자도예촌내 청송백자판매숍에서 진행되며, 청송백자전수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반상기, 차잔 등 총 603점이 대상이며 행사기간 동안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별할인판매 행사가 진행되는 청송백자도예촌에는 청송백자전시관, 수석꽃돌박물관 등이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송백자체험장도쉽고 재밌는 체험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지친 심신이 청송백자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통해 치유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청송백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백자는 조선후기 대표적인 ‘지방요’(地方窯)로, ‘도석’이라는 흰돌을 빻아 빚어내는 국내에서 유일한 전통방식을 이어오고 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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