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전 주러시아 공사, 동북아자치연합 ‘홍보대사’ 위촉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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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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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전 주러시아 한국대사관 공사
김경호 전 주러시아 한국대사관 공사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NEAR는 최근 경북 포항에 있는 사무국에서 김옥채 사무총장을 비롯한 대내외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전 공사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전 공사는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수년 동안 고위 외교관으로 근무했으며 현재 대구시 의료관광산업 자문 대사, 우즈베키스탄 내각 산하 고려문화협회 명예 고문 등을 맡고 있다.

 NEAR는 동북아 지방자치단체 간 국제교류·협력을 위해 설립된 국제 협력기구로 1996년 9월 창설됐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북한 등 6개 국가 78개 광역자치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상설 사무국은 2005년 포항에 설립됐으며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가·분야별 전문위원과 북한을 제외한 5개 국가 지자체 파견 공무원이 팀을 이뤄 회원단체 간 국제교류 업무를 해당 국가 언어로 지원하고 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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