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10일 해수욕장 개장...해수욕장 입구 드라이브 스루 발열체크

  •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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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2 15:20  |  수정 2020-07-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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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표 울진부군수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반 구성 등과 괸련된 회의를 진행했다.

경북 울진군은 오는 10일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울진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반을 구성, 운영한다. 

총괄책임자인 정현표 부군수 주관으로 최근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군 관내 7개소 지정해수욕장은 반드시 주출입구에서 드라이브 스루 발열체크 후 손목밴드 착용하고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한 뒤 입장하도록 했다. 손목밴드는 발열체크 후 이상이 없다는 확인증 같은 역할을 한다.

또한 샤워실과 야영장은 별도의 수기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이밖에 종사자별 체온 기록일지, 다중이용시설 소독, 환기 및 청소일지도 매일 작성해야 하며 이에 필요한 인력은 해수욕장별로 6명 정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계획을 통해 예방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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