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표 울진부군수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반 구성 등과 괸련된 회의를 진행했다. |
울진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반을 구성, 운영한다.
총괄책임자인 정현표 부군수 주관으로 최근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군 관내 7개소 지정해수욕장은 반드시 주출입구에서 드라이브 스루 발열체크 후 손목밴드 착용하고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한 뒤 입장하도록 했다. 손목밴드는 발열체크 후 이상이 없다는 확인증 같은 역할을 한다.
또한 샤워실과 야영장은 별도의 수기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이밖에 종사자별 체온 기록일지, 다중이용시설 소독, 환기 및 청소일지도 매일 작성해야 하며 이에 필요한 인력은 해수욕장별로 6명 정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계획을 통해 예방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원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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