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차병원, 카카오 알림톡 수납 서비스 시행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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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2 10:01  |  수정 2020-07-02 10:01  |  발행일 2020-07-06 제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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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차병원이 경북 최초로 시행한 '카카오 알림톡 수납 서비스' 화면. <구미차병원 제공>

차의과대 부속 구미차병원이 '카카오 알림톡 수납 서비스'를 시행한다.

경북 최초로 시행하는 이 서비스는 환자가 병원 내 수납 창구를 방문하거나 대기하는 일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하는 방식이다.

환자가 구미차병원을 이용하면 카카오톡의 알림톡을 통해 안내 메시지를 받게 되며 하단의 '모바일 수납하기' 버튼을 눌러 즉시 결제창으로 이동할 수 있다.

결제를 위해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을 하는 등의 번거로운 절차를 없앴다.

특히 환자의 개인정보를 저장해 결제하는 방식이 아닌 일반 모바일 결제 방식을 활용해 진료비 수납 결제를 간편화 했다.

모바일 수납 서비스를 이용 후 영수증·처방전 등 인쇄물이 필요할 경우 병원 내 무인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김병국 병원장은 "진료 예약에 대한 안내도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며 "지속적인 개발과 추가 서비스로 환자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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