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 '농업분야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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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2 15:09  |  수정 2020-07-02 15:25  |  발행일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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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 고령군 제공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이 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5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농업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이 회장은 지난 2017년도부터 농업과 관광 분야를 융복합해 6차산업으로 선도해 왔다.

또한 <사>고령군관광협의회의 설립을 주도해 민간이 중심이 된 다양한 관광 사업을 고령지역 특산물인 딸기·멜론·감자·수박 등을 생산하는 지역의 농가와 연계해 농촌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간 관광객 유치와 체험ㆍ휴양ㆍ농업을 융ㆍ복합한 독창적인 6차 산업화 분야를 개척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관광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귀농·귀촌인 단체, 마을협동조합, 전통체험 휴양마을, 공공기관 등의 관광 플랫폼을 운영해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할 수 있는 관광사업을 꾸준히 개발해 타 지자체의 지역관광 추진조직(DMO)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지역민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업한 점이 농업과 관광을 융복합한 6차산업의 발전을 이끈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할 수 있는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신지식인은 중소기업·벤처·특허·농업 등 20개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지식정보 공유를 통해 해당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1단계 기초 자격 검토(서류심사)와 2단계 선정 적격 검토(현장심사) 3단계 최종 면접 심사 등 각계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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