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통합당 의장 후보에 고우현, 부의장 후보 김희수·도기욱 선출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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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2 15:34  |  수정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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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 경선을 통해 후반기 의장 후보로 고우현 의원을 선출했다.

또 부의장 후보로는 김희수(포항)·도기욱(예천) 의원을 뽑았다.

이날 의장 후보 경선에는 4선의 윤창욱(구미)·고우현(문경) 의원이 출마했으며 2차 투표 끝에 고 의원이 이겼다.

통합당 소속 의원 48명 전원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윤 의원 24표, 고 의원 23표, 무효 1표로 윤 의원이 앞섰으나 과반이 되지 않아 다시 투표에 들어갔다.

2차 투표에서는 고 의원이 26표로 과반을 얻어 역전했다.

도의회는 오는 3일 제3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한다. 각 상임위원장은 오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뽑는다.

한편 도의원 60명 가운데 통합당 소속이 48명으로 가장 많다. 또 민주당 9명, 무소속 2명, 민생당 1명이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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