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 취임 2주년 맞아 기자간담회서 고충아파트 및 공무원 아파트 신축 뜻 밝혀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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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2 15:54  |  수정 2020-07-02 15:54  |  발행일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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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청송군청제공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1일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군정성과와 향후 군정운영방향 등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윤 군수는 “지난 2년간 오직 군민의 복지와 잘사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500여 공직자와 일심동체되어 노력했다”면서 불필요한 예산의 소모없이 내실있게 살림살이를 살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년동안 ‘산소카페 청송군’ 도시브랜드로 청송군을 친환경관광지로서 육성시켰고, ‘청송황금사과’를 청송군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시켜 잘사는 청송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는 모두 군민들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성과를 군민들에게 돌렸다.

윤 군수는 특히 “‘청송사랑화폐’는 당초 8억원을 발행했지만 현재 260억원까지 발행됐고 앞으로 300억원 이상 발행하게 될 것이다”며 현재 청송경제가 코로나 시대에서 살아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윤 군수는 지역 언론인들의 건의에 따라 관광지 안전문제 및 택지구입시 군이 조성해 놓은 부지 가격조정 등에 대한 방안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청송에 이주해 오고 싶어하는 도시민들에 대해 주택공사와 7월중 고층아파트 신축협약을 체결하는 방안을 갖고 있었고, 현 보건의료원 의사 숙소 일부에 대해서는 고도제한을 완하시켜 공무원아파트를 신축할 뜻을 밝혔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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