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 통합신공항 무산은 어떠한 경우에도 원치않아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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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2 16:51  |  수정 2020-07-03 09:28  |  발행일 2020-07-03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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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의성군수.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우리 모두의 염원인 통합신공항이 어떠한 경우에도 무산되는 것을 원치 않으며, 반드시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입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전후보지에 대한 군위와 의성의 합의 가능성'에 무게를 둔 보도와 관련해 "국방부와 선정실무위원회 등에서 '공동후보지는 주민투표에 의해 결정됐으나, 단독후보지는 선정기준에 부합되지 않아 이전부지 불가'라는 방침을 밝힌 만큼, 단독후보지는 더 이상 논의대상이 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2017년 2월 예비이전후보지가 발표된 이후 4년이 흘렀고, 지난 1월 숙의형 시민의견조사와 선정위원회 의결을 통한 주민투표 결과 공동후보지가 사실상 이전부지로 선정됐다"면서 "하지만 군위군이 소보가 아닌 우보에 대한 유치를 신청을 함에 따라, 절차상 미흡을 이유로 아직까지 이전부지가 결정 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국방부는 주민투표로 결정된 공동후보지(소보·비안)를 통합신공항 이전지로 결정하는 것이 우선이며, 추후 군위군의 법적대응 등은 그 다음에 검토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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