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칠곡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장세학(미래통합당·3선) 의원이, 부의장엔 최연준(더불어민주당·초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장 신임 의장은 재적의원 10명 중 만장일치로, 최 부의장은 6표를 얻었다.
장 신임 의장은 "군의원 모두가 군민들로부터 얻은 정치적 빚을 갚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고 열심히 일하는 실무형 의장으로서 의회와 지역발전에 힘을 쏟겠다"며 "이와 함께 화합·소통하는 의회조직 구성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구현에 앞장서는 모범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부의장은 "무엇보다 소통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은 이상승(더불어민주당·초선) 의원이, 행정복지위원장은 심청보(미래통합당·초선)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은 김세균(미래통합당·재선) 의원이 각각 맡게 됐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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