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수 의원·강영구 의원.(사진 왼쪽부터) |
경북 예천군의회는 지난 3일 제238회 임시회를 열고 김은수(미래통합당·재선) 의원을 제8대 예천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강영구(통합당·초선)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재적의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김 의장과 강 부의장은 각각 5표를 얻어 선출됐다.
김 의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 원도심과 신도시 간 상생발전 등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들은 동료 의원과 중지를 모아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예천군을 신도청 시대 경북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하고 소통함은 물론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부의장도 "의장과 잘 협의하고 선배·동료 의원들의 의견이 의회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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