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극단 신임 예술감독 정철원씨 내정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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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3 16:16  |  수정 2020-07-03 16:16  |  발행일 2020-07-06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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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대구시립극단 예술감독에 정철원씨(52·사진)가 내정됐다.

정씨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연극학 학사를, 동국대에서 예술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극단 한울림의 대표와 한국연극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이번 예술감독 공개모집에서 정씨는 경쟁력있는 시립극단,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립극단, 작품으로 인정받는 시립극단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와 비전을 제시해 후보자들 중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2018년 대구연극제에서 연출상을 받았으며, 한국연극협회 '자랑스런 연극인상' 등을 수상했다.

정씨는 "대구에도 프랑스 아비뇽축제와 같은 연극축제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향후 지역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달 중순 정씨를 예술감독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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