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 |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난 3년간 문정권이 벌린 위장 평화 쇼는 이제 막바지에 왔다"며 이번 외교안보라인 인선이 "문정권을 그동안 지탱해온 남북 관계가 파탄 나는 것이 두려워 또한번의 대국민 속임수를 쓰겠다는 것" 이라고 혹평했다.
홍 의원은 또 "곤경에 몰린 트럼프가 북을 써지컬 스트라이크(surgical strike-정밀타격)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다"며 "미국 대선 전에 3차 북미회담을 주선한다는 다급함이 문 정권에게는 절실한 것"이라고 했다.
홍의원은 "그러나 거짓으로 정권의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발상은 이제 통하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 대북정책을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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