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추천' SK텔레콤 'T맵 미식로드' 서비스...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

  • 변종현
  • |
  • 입력 2020-07-05 11:41
연간 1천800만 사용...5년간 쌓인 빅데이터로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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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자사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들에게 맛집을 추천하는 'T맵 미식로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T맵 미식로드'는 이용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전용 사이트(http://tastytmap.com)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T맵 미식로드'는 연간 1800만 명이 사용하는 T맵에 5년간 쌓인 18억개의 실제 방문 데이터를 분석해 맛집을 추천한다. 

'T맵 미식로드'는 ▲지역 ▲성별 ▲나이 ▲동행자 등도 고려해 개인 맞춤형 맛집을 추천한다. 이용자의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인기있는 맛집을 소개하는 한편, 어린이 혹은 부모와 방문하기 좋은 음식점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동행자로 아이를 설정하면 ▲어린이집 ▲키즈카페 ▲초등학교 등 아이 관련 장소 검색 이력이 많은 T맵 이용자들이 자주 방문한 맛집 데이터를 분석해 추천한다.
또한  ▲5년 동안 사랑받은 맛집 ▲인증샷 찍기 좋은 카페 ▲최근 뜨는 맛집 ▲현지인이 자주 찾는 맛집 등 이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했다.

 'T맵 미식로드'가 제공하는 음식점 상세 정보에서는 시간대별 방문자 수를 확인, 바쁜 시간을 피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SK텔레콤 이종호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국내 최대 모빌리티 플렛폼 T맵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분석, 활용해 앞으로도 보다 가치있는 서비스와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변종현기자 bye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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