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교회서 부탄가스 폭발 추정 불…70대 여성 사망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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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6 17:51

경북 영천 한 교회에서 불이 나 7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5분쯤 영천 청통면 개포리 한 교회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70·여)씨가 숨지고 B(71)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교회 관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에 터진 부탄가스 용기가 있는 것으로 미뤄 용기가 폭발하면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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