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아트피아 관장 공모 '15대1' 치열...서류접수 마감 이달 중순 면접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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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7 08:05  |  수정 2020-07-07 08:09  |  발행일 2020-07-07 제20면

아트피아

대구 수성아트피아 신임 관장 공모가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신임 수성아트피아 관장 공모를 시작하고 지원자 접수를 한 수성문화재단은 최근 1차 서류전형 합격자와 면접 일정을 공고했다. 이번 신임 공모에는 총 15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총 15명으로, 이들 중 2차 서류전형 합격자가 이달 중순 면접을 치르게 된다.

수성아트피아 관장직은 대구 문화기관장들에게 일종의 '등용문'으로 통하는 자리다. 수성아트피아 관장을 지낸 인사들 상당수는 대구문화예술회관장,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등 요직에 재입성했다.

배선주 2대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이후 대구시민회관장,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등을 역임한 뒤 현재 수성문화재단 대표로 재임 중이다.

최현묵 3대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이후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을 지냈다. 김형국 5대 수성아트피아 관장도 지난달 신임 대구문화예술회관장으로 취임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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