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어린이회관 설립 37년만에 리모델링...내년 3월 착공~2023년 3월 재개관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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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6   |  발행일 2020-07-07 제1면   |  수정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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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어린이회관이 설립된지 37년만에 리모델링 수순에 들어간다. 내년 3월 착공해 2023년 3월 재개관이 목표다. 사진은 재개관될 대구어린이회관 조감도.<대구시 제공>

대구지역 대표 어린이 시설인 '대구 어린이회관(수성구 황금동)'이 설립된 지 37년만에 리모델링된다.

 


올 연말쯤 설계를 완료한 뒤 내년 3월 첫 삽을 뜬다. 재개관 목표 시점은 2023년 3월이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어린이회관 리모델링 관련 전시물 제작·설치업체 선정이 지난달말 완료됐다. 앞서 지난 3월엔 리모델링 설계자 선정을 마쳤고, 설계용역도 착수했다.


이 사업은 회관내 노후화된 꿈누리관과 꾀꼬리극장, 야외공간을 전면 개보수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345억원으로 추산됐다. 전액 시비가 투입된다. 


주요 사업을 보면 우선 노후설비 및 시설물을 교체한다. 구조 및 내진보강, 편의시설 확충도 예정돼 있다. 꾀꼬리극장은 '어린이 전용 공연장'이라는 컨셉트에 걸맞게 시설을 현대화한다. 자연지형을 활용한 '숲속 놀이터'와 바닥분수 등 체험형 놀이시설과 광장·녹음쉼터 등 가족친화적인 공간도 대거 조성된다.


꿈누리관내 전시관은 최신 전시 콘텐츠로 개편, 놀이와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어린이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변모한다.


대구시는 올 연말 업무를 종료하고, 내년부터 공사완료시점까지 휴관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2년 12월 준공되면 시운전을 거친 뒤 2023년 3월쯤 재개관할 예정이다.


대구어린이 회관은 1977년부터 2년간 '백만인 모금걷기운동'목적사업으로 채택된 뒤, 1983년 시민기금 조성으로 설립됐다.


이동호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어린이회관이 가진 시대적 가치와 상징적 의미를 잘 보존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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