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7-8월 예정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취소.연기하기로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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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6 16:52  |  수정 2020-07-06
코로나 19 확산 방지위해 대한축구협회 권고 받아들여 결정
제8회 영덕대게배 유소년 대회는 9월로 연기

경북 영덕군이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7월과 8월에 개최 예정인 '제56회 추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을 취소했다.

또,오는 10일부터 6일간 열릴 예정인 '영덕대게배 유소년 축구대회'는 연기키로 결정했다.

당초 중등축구연맹전은 오는 8월 5일부터 8월 19일까지 15일간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소규모 감염 확산세를 감안해 초·중등 전국대회를 취소한 대한축구협회(KFA)의 결정을 따랐다.

다만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영덕대게배 유소년 축구대회는 지역분위기를 감안해 9월로 연기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대한축구협회의 권고로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은 취소하였지만 유소년 축구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차원에서 9월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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