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구립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본격 운영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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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8 11:44  |  수정 2020-07-08 11:46  |  발행일 2020-07-08

대구 서구 구립도서관들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이 위축됐던 주민들이 가까운 지역 도서관에 방문해 잔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서구 어린이도서관 등 5개 구립도서관들이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선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엔 1인당 20권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도서대출 두배로-DAY'를 운영한다. 기존 대출권수는 10권까지 제약이 있지만, 책을 좋아하는 다독자들을 위해 특별히 1인당 20권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연체탈출 클린- DAY'를 운영해 도서 연체로 대출이 정지된 이용자의 도서관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영화 상영, 문화 공연, 만들기·놀이 체험, 주제별 특강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안전한 도서관 이용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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