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안동시 정상동 권오준 미술관 마당에 공작새 1마리가 배회하고 있다. |
9일 오후 안동시 정상동 권오준 미술관 마당을 배회하던 공작새가 미술관 관계자가 던져준 식빵을 먹고 있다. |
9일 오후 안동시 정상동 권오준 미술관 마당에 공작새 1마리가 배회하고 있다. |
9일 오후 안동시 정상동 권오준 미술관 마당에 공작새 1마리가 배회하고 있다. |
9일 오후 안동시 정상동 권오준 미술관 마당에 공작새 1마리가 배회하고 있다. |
9일 오후 안동시 정상동 권오준 미술관 마당을 배회하던 공작새가 미술관 관계자가 던져준 식빵을 먹고 있다. |
9일 오후 안동시 정상동 권오준 미술관 마당에 공작새 1마리가 배회하고 있다. |
9일 오후 안동시 정상동 권오준 미술관 마당을 배회하고 있는 공작새에게 미술관 관계자가 물을 주고 있다. |
9일 오후 안동시 정상동 권오준 미술관 작업장 내부에 공작새 1마리가 들어와 자리를 잡고 있다. |
9일 오후 안동시 정상동 권오준 미술관 작업장 내부에 공작새 1마리가 들어와 자리를 잡고 있다. |
9일 오후 안동시 정상동 권오준 미술관 작업장 내부에 공작새 1마리가 들어와 자리를 잡고 있다. |
9일 오후 안동시 정상동 권오준 미술관 작업장 내부에 공작새 1마리가 들어와 자리를 잡고 있다. |
경북 안동시의 한 개인 미술관에 공작새 수컷 1마리가 발견됐다.
이 공작새는 지난 8일 오후 3시30분쯤 안동시 정상동 권오준 미술관 앞마당에서 발견됐는데, 생후 1년쯤 된 어린 수컷으로 추정된다.
미술관 관계자를 따라 건물 내부까지 따라 들어온 공작새는 마치 제집인 양 천연덕스럽게 생활하고 있다.
공작새의 출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관계자는 "공작새가 어디서 왔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미술관이 야산과 인접해 있어 스스로 떠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조만간 어떻게 할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작새의 자연 서식처는 인도·스리랑카와 동남아시아로 한국에서는 자생하지 않는다.
미술관 측은 개인이나 학교 사육장, 동물원 등에서 기르던 것이 탈출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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