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주체력인증센터 8월3일부터 운영

  • 피재윤
  • |
  • 입력 2020-07-09 15:30  |  수정 2020-07-09 15:30  |  발행일 2020-07-09
2020070901000393300016091
영주체력인증센터가 입주할 예정인 철탄체육관<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시민운동장 내 철탄체육관 1층에 체력인증센터 및 체력증진교실을 설치하고 다음 달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9일 영주시에 따르면 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력100'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공모에 신청해 현지실사를 거쳐 지난 6월 최종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4억5천만 원의 운영비와 체력측정 장비 일체를 지원받는다.

국민체력100은 국민의 체력과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가들이 개인의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운동에 대한 상담과 처방을 해 주는 체육 복지 서비스다.

개개인의 체력 수준에 따라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체력증진교실 운영 등을 통해 꾸준히 참여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준다.

체력인증은 만 11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심폐지구력·근력 등 5가지 이상 항목을 체크해 체력수준별 운동을 처방하고, 체력증진교실에서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 운영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접수는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건강의 중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 됨에 따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체력과 건강을 증진 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기자 이미지

피재윤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