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으로 영천시장 비서실 직원 얼굴 때린 50대 민원인 구속.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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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10 09:58  |  수정 2020-07-10
공무원 노조 13일 재발방지 촉구 기자회견 예정

영천경찰서는 10일 영천시청 공무원 A씨를 폭행한 50대 B씨를 공무집행방해·상해·기물파손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B씨는 지난 6일 모 병원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영천시 시장 비서실을 찾아 대기중 횡설수설하는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는 비서실 직원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비서실 일부 집기를 파손한 혐의도 추가됐다.

한편 영천시청공무원노조는 오는 13일 민원인에 대한 공무원 폭행 규탄 및 재발 방지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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