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우리동네 미니보건소 주민들 인기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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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10 14:07  |  수정 2020-07-10 14:21  |  발행일 2020-07-14 제9면
매주 수요일 맞춤형 건강관리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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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보건소를 찾은 옥동주민들이 헹정복지센터에서 혈압측정과 함께 1대 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 안동시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창동, 장의한 옥동장)가 이달부터 운영하는 '우리동네 미니보건소'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미니보건소는 매주 수요일 오전 9~12시, 3시간 동안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 65세 이상 노인 치매 선별 검사, 개인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 간호직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1대 1 맞춤형 상담과 함께 개인별 건강수첩을 배부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앞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협의해 월 1회(매월 둘째 주 금요일) 찾아가는 미니보건소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창동 민간위원장은 "미니보건소 운영을 통해 주민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더욱 많은 주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적합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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