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홍수통제소는 13일 오전 11시를 기해 문경 영순면 김용리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낙동강 유역에 내린 비로 지정 수위가 상승해 오전 11시쯤 주의보 수위(수위표 기준 3.55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순면 김용리 지점 낙동강 제방 높이는 6.74m, 주의보 수위는 3.55m, 경보 수위는 4m이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낙동강에 내린 비로 문경시(김용리)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하여 오전11쯤에는 홍수주의보수위(수위표기준3.55m, 해발기준66.51m)를 육박(초과)할 것이 예상되어 홍수주의보를 발령하니 낙동강 문경, 상주지역 주민들은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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