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고 신가은 선수, 종별육상대회 경보 대회 신기록 세워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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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13   |  발행일 2020-07-14 제21면   |  수정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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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경보 10㎞ 여고부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예천여고 신가은 선수.
경북 예천여고 신가은(3년) 선수가 제49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경보 10㎞ 여고부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신 선수는 지난 10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고부 10㎞ 경보에서 51분01초를 기록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종전 기록을 무려 44초나 앞당긴 것 기록이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예천여고 이주연(1년) 선수는 여고부 장대높이뛰기에서 2m20㎝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도립대 노지현 선수는 여자대학부 400m 허들에서 1분03초57의 기록으로 결승선에 제일 먼저 들어왔다.

예천군체육회 관계자는 "예천 지역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은 '육상전지 훈련의 메카', '육상종목의 메카' 이미지 형성을 위해 예천군을 비롯한 예천군체육회, 예천군육상연맹의 노력의 결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2022년 개최예정인 '2022 아시아 주니어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유치에 성공해 한국 육상은 물론 아시아 육상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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