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공영 '계대지구 가로주택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 임훈
  • |
  • 입력 2020-07-16   |  발행일 2020-07-16 제16면   |  수정 2020-07-16
도심재생·경제 활성화 '두 토끼'
아파트·오피스텔·근린시설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거쳐
내년 6~7월 착공…일반분양
계대지구 투시도
한라공영이 시공사로 선정된 대구 남구 대명동 계대지구 가로주택 정비사업 투시도. 〈한라공영 제공〉

한라공영은 지난 10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계대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의 '설계자·시공자 선정 및 임시총회'에서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1만㎡ 미만의 가로구역(街路區域)에서 진행하는 블록형 정비사업이다. 정부의 적극적인 도시재생 지원정책에 힘입어 최근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대구 역시 중·남구 등 원도심 노후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사업장이 있다.

이에 따라 재건축시장의 흐름이 기존의 대형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옮겨가는 추세이며, 규모가 작다보니 '노후된 도심재생'과 '지역 중소건설사의 시공참여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라공영은 '봉덕 한라하우젠트 퍼스트'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 등 소규모 재건축을 시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계대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뛰어들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조합설립을 이루어내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라공영 최동욱 대표는 "계대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바탕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대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장 박창환)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2519-5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 249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축하는 정비사업이다. 조합과 한라공영은 신속하게 건축심의, 사업시행 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 수립 절차를 거쳐 내년 6~7월 착공과 일반분양을 할 계획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경제인기뉴스

우호성의 사주 사랑(舍廊)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