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 안전지킴이 활동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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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15 17:56  |  수정 2020-07-16 08:47  |  발행일 2020-07-17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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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소방서 시민수상구조대가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 동부소방서 제공
대구동부소방서(서장 김기태)는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수난사고 안전지킴이 운영으로 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동촌유원지는 매년 여름철 수난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동부소방서는 우선, 여름철 유원지 물놀이 이용객의 증가 및 극단적인 사고 발생 우려가 빈번히 발생하는 점을 우려, 7월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7주간 매일 예방순찰 및 119수호천사를 운영한다.

이번 활동에는 총 330여명이 투입돼 주중에는 유원지 일대 수난사고 예방을 안전순찰을 실시하며, 주말에는 유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 생활 속 거리두기 범시민 운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4일 안전지킴이 활동에 참여한 이재춘 남성의용소방대장은 "비가 많이 내려 금호강이 많이 불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어 안전감시자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활동 기간 내 주민들이 안전하게 유원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로서 임무에 성실히 임해 줄 것"을 대원들에게 당부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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