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소방서 시민수상구조대가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 동부소방서 제공 |
동부소방서는 우선, 여름철 유원지 물놀이 이용객의 증가 및 극단적인 사고 발생 우려가 빈번히 발생하는 점을 우려, 7월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7주간 매일 예방순찰 및 119수호천사를 운영한다.
이번 활동에는 총 330여명이 투입돼 주중에는 유원지 일대 수난사고 예방을 안전순찰을 실시하며, 주말에는 유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 생활 속 거리두기 범시민 운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4일 안전지킴이 활동에 참여한 이재춘 남성의용소방대장은 "비가 많이 내려 금호강이 많이 불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어 안전감시자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활동 기간 내 주민들이 안전하게 유원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로서 임무에 성실히 임해 줄 것"을 대원들에게 당부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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