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뷰캐넌 8이닝 2실점 호투에도 롯데에 1-2로 패배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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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19   |  발행일 2020-07-20 제22면   |  수정 2020-07-19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지었다.
삼성은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전에서 1-2로 패했다.


삼성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1회초 2사 후 정훈에게 안타를 내준 뒤 이대호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하지만 뷰캐넌은 침착한 투구를 이어갔다. 2회초를 삼자범퇴이닝으로 만들었고, 3회초는 삼진과 병살타로 롯데 타자를 잡아냈다.


4회초엔 안타를 2개 맞았지만 병살타와 땅볼로 막아냈고, 5~6회를 삼자범퇴이닝으로 만들었다.


8회초는 선두타자 안치홍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정보근의 희생번트로 1사3루 위기에 처했으나,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이날 뷰캐넌은 8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2자책점)으로 하이퀄리티스타트(7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시즌 4패(8승)째를 떠안았다.
한편, 삼성은 6회말 구자욱의 홈런으로 1점을 뽑아 영봉패를 면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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