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영남대의료원 신생아중환자실 본격 운영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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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28 07:51  |  수정 2020-07-28 07:54  |  발행일 2020-07-28 제18면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한 영남대의료원 본관 4층 신생아중환자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5개월간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연 신생아중환자실은 전문 장비와 최신 시설을 갖추는 등 환아를 치료할 준비를 마쳤다. 감염 예방을 위한 격리실 공간은 기존 보다 약 2배 정도 확장했고, 출생 후 집중치료가 필요한 환아가 발생하면 곧바로 분만실에서 신생아중환자실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분만실과 신생아중환자실을 나란히 배치했다.

이은실 신생아중환자실장은 "신생아중환자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할 정도로 우수한 전문 의료인력과 감염 예방을 위한 프로토콜을 구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아가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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