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하반기 주민 외국어교육 과정 개설

대구 북구청은 '2020년 하반기 주민 외국어교육' 과정을 경북대학교 언어교육센터에 개설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외국어교육 강좌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생 잉글리쉬 초급/중급 △유창한 영어 △기초 패턴 영어 △쉽고 재미있는 여행영어 △여행을 위한 기초회화 △니하오! 중국어 초급/중급 등 수준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12주 과정으로 주 2회 2시간씩 수업하며, 수강료는 1인 24만원으로 18만원은 구예산으로 지원하고 6만원은 본인 부담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혹은 북구청 평생교육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15명이며, 선착순 선발이 원칙이나 모집인원 초과 신청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구청 평생교육과(☎665-2184)로 문의하면 된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정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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