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초등학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사수준 교육과정' 운영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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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04   |  발행일 2020-08-05 제6면   |  수정 2020-08-04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성장 지원과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를 위해 모든 초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사수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4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교사수준 교육과정은 국가·지역 수준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교 수준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반영해 학급 단위로 편성·운영하는 실천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앞으로 학교 교육은 국가 수준의 획일성보다는 지역·학교 수준의 다양성이 강조되기 때문에 단위 학급별 학생들의 발달 단계·능력과 수준·흥미와 태도·담임교사의 철학과 가치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올해를 '교사수준 교육과정 실천 원년의 해'로 정하고 장학자료를 발간해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아이들을 가장 잘 아는 교사가 아이들의 삶을 담아내는 교사수준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역량 중심의 교육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요즘, 학생 특성을 반영한 교사수준 교육과정 운영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과정 자율화와 분권화를 통한 교육자치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협의와 연구가 필요하다"며 "학생 삶과 연계된 역량 중심 교육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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