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폭발참사' 사상자 눈덩이…"사망 73명·부상 3천700명"

  • 입력 2020-08-05   |  수정 2020-08-05
수도 베이루트서 대규모 폭발…레바논 보건장관 "재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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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의 대규모 폭발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이 부상자를 돕고 있다. 연합뉴스

지중해 연안 국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4일(현지시간) 발생한 대규모 폭발의 사상자가 4천명에 육박하는 규모로 늘었다.

 


현재까지 최소 73명이 숨지고 3천700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 오후 베이루트에 있는 항구에서 폭발이 두 차례 발생했으며, 이 폭발로 항구가 크게 훼손됐으며 인근 건물이 파괴됐다.


하마드 하산 레바논 보건장관은 지금까지 73명이 숨졌고 3천700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어떻게 보더라도 재앙이었다"고 밝혔다.


실종자 수색에 나선 한 군인은 "현장 상황은 재앙과도 같았다"면서 "땅에 시체가 널려있었고 아직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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