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2억원 확보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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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07 15:18  |  수정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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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박형수 의원

미래통합당 박형수 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이 지역구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2억 원을 확보했다.

7일 박 의원에 따르면 전날 행안부 상반기 특교세에서 지역 현안과 재해지원 분야 6개 사업에 총 42억 원을 교부받았다.

영주시 △영주시민이 행복한 힐링공원(구학공원) 조성 5억 원 △문수면 승문리 양수장 설치 4억 원, 영양군 △청기-토곡지구 지방상수도 확장 10억 원, 봉화군 △내성천 경관전망인도교 조성 8억 원 △오전약수탕길 정비 3억 원, 울진군 △낙성리 추락방지시설 개선 12억 원 등이다.

박 의원은 "특교세 외 영주적십자병원 운영 적자분에 대해 추가로 지원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김형동 의원(안동-예천)도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및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6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현안 특교세는 안동시 7억 원, 예천군 12억 원이다.

재난 안전 특교세로 지난 4월 풍천·남후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벌채비 50억 원도 확보했다.

산불 피해지 긴급벌채 사업은 풍천·남후면 일원 9개리에 걸쳐 4일간 발생한 산불지역을 대상으로 생활권·관광지·고속도로 주변 가시권 내 2차 피해 예방 및 경관개선을 위한 긴급벌채를 실시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 의원은"특교세에 이어 2021년도 국비 예산확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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