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시즌 첫 유관중 홈경기 D-1' ... '함께하늘' 활동으로 소상공인 지원

대구FC가 올 시즌 첫 유 관중 홈경기를 하루 앞둔 7일 사회공헌 브랜드 '함께하늘' 활동의 일환으로 DGB대구은행파크 인근 소상공인들에게 '코로나19 세이프 키트'와 경기 일정 홍보 포스터를 나눠줬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사회공헌 브랜드 '함께하늘' 활동의 일환으로 7일 홈경기장인 DGB대구은행파크(대팍) 인근 소상공인들에게 '코로나19 세이프 키트'와 경기 일정 홍보 포스터를 배부했다.

세이프 키트는 손 소독제,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라텍스 장갑, 7대 수칙 포스터, 함께하늘 스티커로 구성됐다.

대구FC는 이날 마스코트 '리카'와 함께 대구시 북구 고성동 대팍 주변 상가 30여 곳을 직접 찾아 세이프 키트를 나눠줬다. 향후엔 서문시장과 칠성시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대구FC는 "8일 열리는 올 시즌 첫 유 관중 홈 경기를 앞두고 앞으로 경기 일정을 알리고 팬들이 경기장 인근 상가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FC는 8일 전북 현대와의 유 관중 첫 홈경기를 맞아 안전한 경기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관중의 육성 응원을 자제시키기 위해 입장객들에게 응원 클래퍼를 증정한다. 또 에드가 기념 티켓을 제공해 본인의 좌석에서 안전하게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FC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경기 티켓은 전석 매진돼 현장 구매는 불가능하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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