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구단 인사 담당자 역량 강화 'K리그 아카데미 HR' 과정 비대면 진행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7일 각 구단 인사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해 'K리그 아카데미 HR(인적자원)' 과정을 온라인 강의으로 진행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6~7일 각 구단 인사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K리그 아카데미 HR(인적자원)' 과정을 비대면(온라인 강의)으로 진행했다.

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K리그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분야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를 실시해오고 있는데, 이번 HR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과정이다.

강의는 K리그 22개 구단 인사업무 담당자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규모 조직의 인적자원 확보 및 관리'란 주제로 △HR 트렌드 변화 분석 △채용관리 개요 △기업사례 분석 △채용 관련 필수 노동법 등으로 이뤄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종권 홍보팀장은 "오는 12월에는 '인사평가와 보상관리' 등을 주제로 2차 과정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HR과정을 마련해 K리그 구단들이 적합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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